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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식품 장관, 농식품 정책 현장 잇단 방문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농식품 정책과 관련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내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이춘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번에 준공하는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을 통해 국산 김치의 품질을 한껏 높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우리 한국 김치가 세계 5대 웰빙식품이자 세계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문화적 긍지"라며 "김치의 날 제정, 국가명 지리적표시제 도입 등 이미 마련된 김치산업육성방안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국내 식품산업진흥의 메카이자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 식품업계, 지원센터 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또 이날 전북 익산시 황등면의 건덕정에서 열린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익산시 황등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국고 373억원을 지원, 684ha 농경지의 배수여건을 개선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아울러 "지역주민들이 새로 조성되는 황등호 수면을 최대한 향유할 수 있도록 익산시와 협업을 통해 황등호의 주변에 휴식공간과 산책로 등을 설치하겠다"며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들이 불편해하거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경북 경주시 옥산마을을 방문, 모내기 농촌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지난 23일에는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생명문화도시, 농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는 기획전시, 무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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