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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칼리브라 CEO 규제 압력 불구, 리브라 개발 의지 굳건


■칼리브라 CEO “리브라 협회 굳건, 확대 발전해 나갈 것”

페이팔, 비자, 마스터 등 대형 회원사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 기업과 단체들이 리브라 협회 가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데이비드 마커스 칼리브라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를 통해 “7개사의 이탈에도 리브라 협회의 위상은 변함없다. 다수 대형 은행과 금융기관이 협회 가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규제 압력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리브라 개발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각종 규제에 부합하는 리브라 프로젝트에 추진에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전기차 업체 카르마, 비트코인 결제 지원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카르마 오토모티브가 차량 구입에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랜스 저우 카르마 CEO는 “비트코인으로 리베로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는 시험 프로모션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경쟁사로 유명한 카르마 오토모티브는 중국 완샹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 대당 1억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형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 실패 원인은 ‘무관심’과 ‘사기’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데 있어 ‘투자자의 무관심’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Coinospy가 지난 8년간 암호화폐 프로젝트 실패 사례 1000건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의 무관심(약 63%), 사기(약 30%), 암호화폐공개(ICO) 실패(약 3.6%), 가짜 프로젝트(약 3.2%) 등이 주된 실패 원인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프로젝트 평균 수명은 1.7년으로 사기 프로젝트의 경우 1년 미만의 수명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스트앤영, 블록체인 기반 공공 재무관리 앱 선봬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언스트앤영(EY)이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 재무관리 앱 ‘EY 옵스체인(OpsChain)’을 선보였다. 16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EY는 “EY 옵스체인 앱은 투명한 공공 재정 관리와 체계적인 자금 집행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서 “각국 정부와 공공 단체의 재무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하락세 … 비트코인 8000달러 벽 붕괴

17일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8000달러 저지선 밑으로 추락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1.98% 하락한 7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9% 내려간 174달러, 리플은 1.06% 하락한 28센트, 라이트코인은 3.49% 하락한 52달러, 바이낸스코인은 3.99% 내린 17.57달러, 비트코인캐시는 1.96% 내려간 216달러를 기록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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