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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남재철 신임 기상청장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신임 기상청장으로 임명한 남재철 기상청 차장(59·사진)은 대학원생 때부터 30여년간 ‘기상’이라는 한 우물만 고집한 정통 기상 전문가다.
경북 안동 출신인 남 신임 기상청장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이후 같은 대학교 기상학과와 대가과학과에서 각각 석사, 박사 과정을 취득했다.
남극세종과학기지 기상담당 연구원으로 파견을 다녀온 뒤 기상청 기상연구소 예보 연구실장, 인제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겸임교수, 기상청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미국 오클라호마 국가기상센터(NOAA) 객원연구원, 부산지방기상청장 등을 거쳤다.
또 기상청 기상산업정보화국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세계기상기구(WMO) 대기과학위원회(CAS) 부의장, 국회기후변화포럼 이사, 국립기상과학원장, 수도권기상청장, 기상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포상으로는 국무총리표창, 홍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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