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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국민스낵 농심 새우깡과 컬래버레이션..45개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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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새우깡을 소재로 써머 프렌즈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아이템 |
패션 편집매장 비이커-국민간식 초코파이, 스포츠 패션 브랜드 휠라-아이스크림 메로나에 이은 패션SPA 에잇세컨즈-농심 새우깡 ···.
최근들어 패션과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컬래버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식품 분야는 패션과 협업한 전례가 많지 않고 그 동안 활발한 교류가 없었던 업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종 업종간 협업은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런 분위기 속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국민 대표스낵인 농심의 새우깡과 협업을 진행키로 해 화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에잇세컨즈는 새우와 스낵의 이미지를 위트있는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이를 의류에서부터 다양한 ACC(액세서리)까지 적용해 총 36가지 스타일로 45개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에잇세컨즈-새우깡 콜라보 라인은 2017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만큼 상품 콘셉트를 ‘써머 프렌즈’로 정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커플’은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나홀로족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에잇세컨즈 정창근 상무는 "한국 SPA를 대표하는 에잇세컨즈와 국민스낵 새우깡의 협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두 브랜드의 신선한 동기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라며 "에잇세컨즈는 친숙하고 정겨운 새우깡의 이미지에 신선하고 위트있는 새우 그래픽을 에잇세컨즈의 다양한 아이템과 접목 시킴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에잇세컨즈와 새우깡의 콜래버 아이템은 17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20일부터는 명동, 강남, 가로수, 타임스퀘어 등 전국 22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박신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