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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2020시즌 주장 김영남-부주장 조범석

부천FC1995, 2020시즌 주장 김영남-부주장 조범석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2020시즌 주장에 김영남, 부주장에 조범석을 임명했다.

주장 김영남은 경기장 내외에서 격려와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형님 리더십으로 이번 시즌 팀을 이끌게 됐다.

2015년 부천FC로 이적해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김영남은 지난 시즌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재활하며 이번 시즌 주장으로서 다시 팀을 이끌게 됐다.

부주장 조범석은 팀 내 선후배 그리고 선수와 코치진 사이 가교역할을 맡으며 부주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범석은 작년 8월 경찰청 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부천으로 복귀했고, 시즌 하반기 13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부천의 중원을 이끌었다.

김영남은 “고참으로서 운동장 안팎에서 후배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선수단이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 이번시즌 팬들을 위한 축구와 팀 플레이오프 진출,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주장에 선임된 조범석은 “고참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모두 파이팅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소통도 많이 하면서 좋은 선수단 분위기를 만들어 시즌에 임하겠다.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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