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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대기업 공채 시장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19년 대기업 공개 채용의 시장의 문이 곧 열린다. CJ와 SK, 롯데그룹 등 주요 대기업은 공개채용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취업 준비생들도 이에 맞게 자기소개서와 인적성 검사를 준비하는 등 얼어붙은 취업시장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취업 준비생은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를 만났다. 연간 약 8천여 명을 채용하던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각 부서별로 필요 인원이 생길 경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수시 채용으로 방식을 바꾼 것이다.
이에 대학을 갓 졸업하고 현대자동차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취업 준비생의 불안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대규모 공채에 비해서 채용 인원이 줄고 각 부서에 맞춰 취업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채용 방향을 예측할 수 없고 취업 전략을 재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삼성그룹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7년부터 그룹 차원의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계열사별 필요 인원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이어 LG그룹과 한화그룹이 비슷하게 채용 방식을 변경했으며, 올해에는 현대자동차가 공채를 폐지한 것이다.
채용 방식의 변화로 취업 준비생들은 기업 중심의 취업 준비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고 관련 경험을 쌓는 등의 준비를 진행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듀윌은 올해 공기업과 대기업에 합격한 수강생에 한해 합격수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우수 수기를 남긴 1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을, 최종 합격자 전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 필기 합격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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