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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얼굴 윤종규 KB금융 회장, 3년 더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진제공|KB금융지주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출석 주식 수 가운데 98.85%의 찬성을 받아 연임을 확정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 3년간이다.
윤종규 회장은 임시주총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KB금융이 타행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 뒤처진 게 사실이지만 격차를 빠른 속도로 줄여나갈 것이다”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업금융(CIB) 쪽을 확대하는 한편 과감한 인수합병 전략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노조와의 갈등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노사문제는 부부관계와 같아 다투기도 하지만 같은 방향과 목적을 가진다”며 “여러 부분에서 잡음이 나오지만 차츰 의견 수렴을 해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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