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이근 교수

제13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에 이근(사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국제협력본부장과 국제대학원 부원장, 국제학연구소장 등을 지냈으며,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외교부는 “20여년간 학계에서 외교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제언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공공외교 대표기관인 국제교류재단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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