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혁신 현장을 가다] 모바일 올인에 ‘레볼루션’ 대박… 글로벌 게임사로 폭풍 성장

부산 벡스코에서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지스타 행사장의 넷마블게임즈 부스엔 아직 출시 전인 신작 모바일게임을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졌다. 올해 지스타에서 넥슨과 블루홀은 PC게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지만, 모바일게임에선 넷마블이 단연 돋보였다. 체험 외에도 테라M의 모델을 맡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무대 출연과 게임 내 콘텐츠를 이용한 대회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올해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막대한 실적을 내고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의 연이은 출시와 해외진출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 2020년엔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홍규 부사장은 올해 지스타에서 모든 게임이 관람객으로부터 골고루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내년에도 신작 게임이 출시되며 올해의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레볼루션2 대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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