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옵티머스 사태’ 예견했었다

[권영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1월 서면검사를 통해 자산운용사 5곳에 대해 부실징후를 이미 파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곳의 운용사 가운데 환매중단을 선언해 수천억원대 손실을 예상하는 옵티머스자산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사태’가 터지면서 앞서 부실징후를 파악한 나머지 4곳의 운용사에 대해서도 우선으로 집중 검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사모펀드 부실

허블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