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게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

[김수길 기자] 국내 최대 게임 기업 넥슨을 창립한 김정주 현 엔엑스씨(NXC, 넥슨의 지주회사)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 말 제주에서 “처음 입학한 전자계산기공학과가 3학년 때 컴퓨터공학과로 이름이 바뀌더군요. 30년이 흐르면서 컴퓨터가 TV보다 더 흔해지면서 이젠 컴퓨터공학과라는 이름도 없어진다네요”라며 아쉬워했다. 1994년 12월 회사를 세운 김정주 대표는 이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 역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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