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원에 주도적 역할 적극 부여, EA코리아 WUT 발족

EA코리아 WUT 발족을 축하하러 모인 EA 글로벌 직원들 (사진제공: EA 코리아)
▲ EA코리아 WUT 론칭 행사에 참가한 EA 글로벌 직원들 (사진제공: EA코리아)

피파 온라인 시리즈 개발사인 EA코리아는 지난 14일, 여성 참여 그룹인 ‘우먼스 얼티밋 팀(Women’s Ultimate Team, 이하 WUT)’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해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에서 순차적으로 커리어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WUT는 여성 직원을 주축으로 한 한국 최초의 직원 참여 그룹으로서,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 직원에게 주도적 역할을 적극 부여하고 지역 내에서 서로 더 협력, 소통하기 위해 개설됐다. 현재 WUT 여성 참여 그룹은 전세계 EA 사업장을 중심으로 24개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00여 명의 EA 임직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WUT 론칭과 관련해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게임기업 구성원 중 소수인 여성 직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게임업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가진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여성 참여 그룹 WUT 론칭을 기념해 지난 11월 19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커리어 코칭을 진행했다. 외국계 게임기업의 취업정보를 비롯해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EA코리아만의 기업문화가 잘 전달된 것 같아 추후 예정된 나머지 커리어 코칭 행사도 기대된다”고 행사 성료 소감을 밝혔다.

EA코리아는 이번 대학 커리어 코칭에서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고 게임업계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기업 입사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외국계 기업 채용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구성해 외국계 기업과 게임 기업에 대한 총체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EA코리아가 개최하는 이번 대학 커리어 코칭은 19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26일 숙명여대, 27일 동덕여대에서 추가로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커리어 코칭은 각 대학 소속 재학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행사 정보는 학내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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