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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이영호 3월1일 지투페스타에서 격돌...전남 게임축제 이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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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기자 이제동과 이영호의 ‘리쌍록’이 삼일절에 펼쳐진다.
CJ ENM 게임채널 OGN이 오는 3월1일 제2회 전북·전남·광주 게임전시회 ‘지투페스타’에서 열리는 이제동과 이영호의 스페셜 매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
3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지투페스타는 호남 지역 및 전국 게임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게임 축제다. 이제동-이영호가 벌이는 ‘지투페스타 스페셜 매치’를 비롯해 지투페스타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현장 대회, 게임 코스프레 등 많은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관은 무료다.
OGN은 오후 1시 지투페스타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 오후 3시부터 개막식과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이제동-이영호의 스페셜 매치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리쌍록’으로 불리는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는 공식전 통산 승률 역대 1위와 2위의 대결로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치열한 라이벌 매치다. 메이저 개인 리그 6회 우승과 5회 우승을 각각 차지한 두 라이벌의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18년 ASL 시즌6 경기로 두 번 만나 1승 1패로 비기며 마지막 리쌍록을 마무리했다. 과연 이번에는 누가 승리할 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제2회 지투페스타는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재)광구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광고글로벌게임센터,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 KT, 엔씨소프트가 후원한다.
jw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