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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 인허가 5만292만가구… 전년 대비 22.4% 감소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대비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292만가구로 작년 같은 때(6만4883가구)보다 22.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다.

이 가운데 서울은 7797가구로 작년 11월(4894가구)에 비해 59.3% 증가했다. 반면 경기는 2만301가구로 같은 기간 28.7% 감소했고, 인천도 1983가구로 48.0% 줄었다.

지방은 2만211가구로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만5463가구로 작년보다 25.0%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829가구로 15.4%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4만657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8092가구)보다 31.6%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330가구로 33.5%, 지방은 2만6243가구로 30.1% 각각 줄었다.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3만4132가구로 작년보다 9.9% 감소했다.

수도권은 8194가구로 58.5% 줄어든 반면 지방은 2만5938가구로 42.9% 늘었다.

일반분양은 2만6425가구로 5.0%, 조합원분은 5234가구로 59.5% 각각 증가했다. 반면 임대주택은 2473가구로 작년보다 73.8% 줄었다.

11월 전국 주택 준공(입주)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5만413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만6085가구로 20.4%, 지방은 2만8049가구 29.3% 각각 늘었다.

아파트는 3만8513가구로 작년보다 48.7%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621가구로 10.6% 감소했다.
[ 홍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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