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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영양집중지원팀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인증 획득

중앙대광명병원, 영양집중지원팀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인증 획득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영양지원집중팀(NST)이 개원 1년여 만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EPN)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이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영양에 관련된 기초의학,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 교육 및 업무개발을 위해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다학제, 다직종 전문학술단체이다.2001년에 창립된 이후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팀 활동의 질적 관리 및 향상을 위해 전국 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의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인증평가 심사항목에 관한 모든 규정을 만족하는 우수한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팀이 구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표준화된 양질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외과 박중민 교수를 중심으로 마취통증의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소화기내과 등의 전문의 8명과 임상영양사 2명, 약사 5명, 전담간호사를 포함한 3명의 간호사로 이루어졌다. 영양불량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최적의 영양 치료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들이 최상의 영양공급으로 합병증 발생 감소, 재원일수 감소 등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다양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고 매월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통해 특이 환자 사례를 공유하며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양집중지원팀장 박중민 교수는 “이번 인증 획득은 모든 팀원들의 노력과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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