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교폭력 주장 네티즌도 친구들 괴롭혔다?"추가 폭로 글 등장

A 씨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B 씨 댓글 / 네이트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 씨가 학창시절 친구들을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 씨와 효린 동창생이라고 밝힌 네티즌 B 씨는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친구들한테 얘기 듣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댓글을 남겼다.
B 씨는"(A 씨는) 술 담배는 기본이고 교실 화단 지나갈 때마다 툭툭 치고 침 뱉고 째려보고 무서워서 피해 다녔다"고 주장했다.
B 씨는"불량한 애들이랑 몰려다니면서 공포감 조성하고 괴롭혔다"며"약한 애들만 골라서 괴롭히고... 저도 치가 떨린다. 전학 가려고 했다. 저처럼 당한 친구들한테도 미안해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 씨 폭로 이후 현재 A 씨는 효린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효린 인스타그램
효린 소속사 '브리지'는 지난 26일"앞서 게시되었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이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됐다. 명백히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효린은 자신과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피하지 않을 것이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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